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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관리자 작성일25-06-03본문
'꼬꼬무' 칠곡 계모 살인사건 속 이명숙 변호사를 향한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2013년 8월 16일 금요일 저녁, 대구에 사는 마흔 두 살 주부 한 씨에게 한 통의 전화가 걸려온다. 전화를 건 사람은 남동생이었다. 수화기 너머로 흐느끼던 그는 갑자기 청천벽력 같은 소식을 전했다.
애교가 많아 늘 주위의 사랑을 독차지하던 여덟 살 조카 소원이가 갑자기 죽었다는 전화였다. 한 씨는 남동생의 이혼으로 5년 간 동생을 대신해 조카들을 돌봐왔다. 딸처럼 키운 소원이가 갑자기 죽은 이유를 묻자 동생은 묘한 말을 남긴다.
키우는 동안 잔병치레도 없었던 탓에 한 씨는 소원이의 죽음에 의구심을 가지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 의심은 이내 확신으로 바뀌게 된다. 소원이의 몸에서 수십 개의 상처와 피멍은 물론 등에 커다란 화상 자국까지 발견되었기 때문이다. 소원이의 사망 원인은 '외상성 복막염'이었다. 강한 외부 충격으로 인해 장기가 파열되면서 생긴 염증이 온몸에 퍼져 사망했다는 것이다. 장기가 파열될 정도의 큰 충격. 8살 소원이는 왜 이토록 참혹한 죽음을 맞이하게 된 걸까?
조사과정에서 드러난 가해자의 정체는 예상 밖이었다. 세 살 터울의 언니 소리(가명)가 자신이 동생을 폭행했다고 자백한 것이다. 평소 동생과 다투는 일이 많아 주먹과 발로 자주 때렸으며 사건이 있기 전에는 복부를 심하게 때렸다는 것이다. 평소 어린 자매가 자주 싸웠다는 엄마 아빠의 진술까지 더해지면서 언니 소리는 상해치사 혐의로 소년재판에 넘겨진다.
'칠곡 계모 아동학대 사건' 바라본 이명숙 변호사 "소원이 죽음 원인 언니 아니다"(사진=SBS)
'칠곡 계모 아동학대 사건' 바라본 이명숙 변호사 "소원이 죽음 원인 언니 아니다"(사진=SBS)
고모 한 씨는 소리의 말을 믿을 수가 없었다. 키우던 5년 동안 언니 소리가 동생 소원이를 얼마나 아끼고 잘 챙겼었는지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이후 언니 소리가 동생 소원이를 죽인 게 아니라고 주장하는 변호사가 나타났다.
아동인권의 대모 이명숙 변호사다.
이 변호사가 꿈 속에서 8살 여자아이를 만났고 억울함을 풀어달라고 말하는 것 처럼 느껴져 이 사건의 진실을 파헤치기 위해 노력했다는 게 장도연의 설명이다.
이명숙 변호사는 "상식적으로 이해되지 않는 부분이 많았고, 부모들이 범죄에서 너무 쉽게 빠져나갔다"고 말했다.
그는 외상복막염을 진단 받은 소원이의 죽음에 새엄마, 계모가 관여됐다고 봤다.
한편 어떤 프로그램에 출연해도 뛰어난 활약을 선보이는 '예능계의 만능열쇠' 샤이니 키가 장성규의 초대로 '꼬꼬무'를 찾아왔다.
파일럿 방송 때부터 한 편도 빠뜨리지 않고 봤을 만큼 '꼬꼬무'를 향한 진한 애정을 드러낸 '키'는 연이어 드러나는 충격적인 반전에 '손이 떨려서 말을 못 하겠다', '미치겠다. 진짜...'라며 경악을 금치 못했다.
대한민국 뮤지컬계를 대표하는 '마에스트로' 김문정 음악감독이 장현성의 이야기 친구로 '꼬꼬무'에 출연한다.
2013년 8월 16일 금요일 저녁, 대구에 사는 마흔 두 살 주부 한 씨에게 한 통의 전화가 걸려온다. 전화를 건 사람은 남동생이었다. 수화기 너머로 흐느끼던 그는 갑자기 청천벽력 같은 소식을 전했다.
애교가 많아 늘 주위의 사랑을 독차지하던 여덟 살 조카 소원이가 갑자기 죽었다는 전화였다. 한 씨는 남동생의 이혼으로 5년 간 동생을 대신해 조카들을 돌봐왔다. 딸처럼 키운 소원이가 갑자기 죽은 이유를 묻자 동생은 묘한 말을 남긴다.
키우는 동안 잔병치레도 없었던 탓에 한 씨는 소원이의 죽음에 의구심을 가지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 의심은 이내 확신으로 바뀌게 된다. 소원이의 몸에서 수십 개의 상처와 피멍은 물론 등에 커다란 화상 자국까지 발견되었기 때문이다. 소원이의 사망 원인은 '외상성 복막염'이었다. 강한 외부 충격으로 인해 장기가 파열되면서 생긴 염증이 온몸에 퍼져 사망했다는 것이다. 장기가 파열될 정도의 큰 충격. 8살 소원이는 왜 이토록 참혹한 죽음을 맞이하게 된 걸까?
조사과정에서 드러난 가해자의 정체는 예상 밖이었다. 세 살 터울의 언니 소리(가명)가 자신이 동생을 폭행했다고 자백한 것이다. 평소 동생과 다투는 일이 많아 주먹과 발로 자주 때렸으며 사건이 있기 전에는 복부를 심하게 때렸다는 것이다. 평소 어린 자매가 자주 싸웠다는 엄마 아빠의 진술까지 더해지면서 언니 소리는 상해치사 혐의로 소년재판에 넘겨진다.
'칠곡 계모 아동학대 사건' 바라본 이명숙 변호사 "소원이 죽음 원인 언니 아니다"(사진=SBS)
'칠곡 계모 아동학대 사건' 바라본 이명숙 변호사 "소원이 죽음 원인 언니 아니다"(사진=SBS)
고모 한 씨는 소리의 말을 믿을 수가 없었다. 키우던 5년 동안 언니 소리가 동생 소원이를 얼마나 아끼고 잘 챙겼었는지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이후 언니 소리가 동생 소원이를 죽인 게 아니라고 주장하는 변호사가 나타났다.
아동인권의 대모 이명숙 변호사다.
이 변호사가 꿈 속에서 8살 여자아이를 만났고 억울함을 풀어달라고 말하는 것 처럼 느껴져 이 사건의 진실을 파헤치기 위해 노력했다는 게 장도연의 설명이다.
이명숙 변호사는 "상식적으로 이해되지 않는 부분이 많았고, 부모들이 범죄에서 너무 쉽게 빠져나갔다"고 말했다.
그는 외상복막염을 진단 받은 소원이의 죽음에 새엄마, 계모가 관여됐다고 봤다.
한편 어떤 프로그램에 출연해도 뛰어난 활약을 선보이는 '예능계의 만능열쇠' 샤이니 키가 장성규의 초대로 '꼬꼬무'를 찾아왔다.
파일럿 방송 때부터 한 편도 빠뜨리지 않고 봤을 만큼 '꼬꼬무'를 향한 진한 애정을 드러낸 '키'는 연이어 드러나는 충격적인 반전에 '손이 떨려서 말을 못 하겠다', '미치겠다. 진짜...'라며 경악을 금치 못했다.
대한민국 뮤지컬계를 대표하는 '마에스트로' 김문정 음악감독이 장현성의 이야기 친구로 '꼬꼬무'에 출연한다.